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에서 만 2세도 안 된 유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 40분께 20개월 된 외국인 A군이 이 수영장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군의 부모가 잠시 수영장 근처 텐트에 머물던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풀장 출입은 통제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현장 근처에 안전요원은 배치돼 있지 않았으며 폐쇄회로(CC)TV도 설치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광진경찰서는 서울시와 수영장을 운영하는 위탁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111046405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